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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도쿠 스토리

추석은 비행기값이 너무 비싸서 추석이 끝나고나서야 제주로 내려갈수있었는데 몇십만원 하던 왕복티켓이 4만원으로 뚝 떨어져있어 기분좋게 예매를 할수있었다 집에 도착후 아침을 먹고 오름의여왕이라는 다랑쉬오름을 올랐다 가는길에 개인농장에서 꾸며놓은 정원이 이뻐서 잠깐 들리기도 오름의여왕이라 불릴만큼 경치는 끝내주는 곳이었고 오름을 배경으로 즐기는 페러글라이딩이 멋있었다. 다음날부터는 예정대로 올레길을 걸었다. 1코스와 2코스는 이미 완주했지만 촬영을 위해 다시한번 걷기로 했다. 1코스의 핵심은 두개의 오름이다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훤희 보이는 경치가 끝내준다 오름을 내려와 성산일출봉으로 걸어가면 1코스는끝이난다.15키로 정도로 4시간이면 넉넉하지만 촬영을 하다보니 7시간이나 걸려버렸다 2코스까지 걸으려고 했는..

일본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한국이 외국처럼 느껴지고 적응이 안된다.막막하기도 하고...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망가져있었다. 그래서 급하게 제주도행을 결정했다. 가서 푹쉬고 여러가지 생각도 정리하기위해 엄마가 있는 구제주까지 걸어갔다.차가 너무 막혀 버스타는것도 짜증났다.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동이틀때까지 잠을 못이루었고 집근처의 사라봉으로 일출이나 보러나서기로 했다. 사라봉 정상에서 본 일출 점심에는 자명이도 제주도에 도착해 공항에 데리러갔다왔다. 같이 점심을 먹고 자명이는 친구만나러가고 나는 한담해안산책로를 갔다. GD까페로 유명했던 몽상애월드도 구경하고 한담해안 산책로 입구의 마을 한담해안 산책로 GD까페 몽상애월드 다음날아침 일때문에 돌아가는 자명이를 공항까지 데려다주었다. 일찍부터 엄마까지 다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