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도쿠 스토리

IMF로 우울하던 시절 우리 국민들에게 힘들었던 군시절 나에게 큰힘을 주었던 박찬호 고마웠던 그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2014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의 은퇴식

2014년 6.13~7.14 한달간의 길다면 긴 짧다면 짧았던 브라질 월드컵이 끝이났다 초등학교 6학년때 94년미국월드컵 이후 매월드컵마다 기대하고 기다렸지만 이번 월드컵만큼 모든경기를 챙겨보기는 처음이었다 덕분에 아르바이트시간이 지겹지 않았고 내가 우승국으로 찍은 아르헨티나가 마지막까지 올라가 즐거웠다 비록 마지막에 독일을 무너뜨리지는 못해 내기했던 돈은 못가져갔지만 끝나는것이 너무 아쉬웠던 한달간의 지구촌축제였다

태풍 너구리가 오기 하루전 폭풍전야 폭풍전야의 높고 쨍한 하늘이 너무 좋다 이렇게 하늘이 좋은날에는 항상 생각나는 신주큐 코엔 비오는 아침에는 진짜로 어느 고등학교교사가 맥주에 초콜렛을 먹고있을것만 같은곳 그리고 8-16mm 초광각렌즈도 구입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않기위해 일찍일어나 조깅에 청소까지 끝내고 들렸던 신주쿠쿄엔 가는길에 니시신주쿠의 높은빌딩들중의 대장인 도쿄도청 수업을 마치고 도쿄도청전망대를 가기위해 들렸지만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긴 줄을 보고 포기

김언약선교사님의 강의 그리고 7주간의 마지막 졸업식

비전스쿨 5주차 체게바샘의 세계선교역사 그리고 서툴지만 나쁘지 않은 코헤이군의 첫예배

드디어 봄이 왔다 기다리던 봄이 일본에서의 두번째 봄 작년에는 정신없이 지나갔던 봄을 이번에는 놓치지않고 마음껏 만끽하기 위해 깊숙히 넣어뒀던 카메라를 들고 찾은 신주쿠쿄엔마에